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최강창민이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미미'(극본 서유선·연출 송창수, 제작 SM C&C)의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14일 '미미' 제작진은 유튜브(http://www.youtube.com/watch?v=TMqtRhBAcJQ)를 통해 드라마 마지막 촬영 메이킹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주인공 최강창민과 문가영이 마지막 촬영을 아쉬워하며 서로를 다독여 주는 모습과 함께 최강창민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이야기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최강창민은 "생각보다 날씨가 추울 때 찍어서 비 맞는 신을 촬영할 때 추웠다"며 유독 비 촬영이 많았던 고달픔을 토로했다.
또 최강창민은 마지막 촬영에서 살수차로 비를 만드는 과정에서 추운 날씨 때문에 비가 우박이 되어 버린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나도 춥고 힘들지만 가영이가 진짜 힘들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는 재킷을 입고 있었지만 가영이는 봄옷을 입고 우박이 된 빗속에 누워있어야 했기 때문에 걱정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4부작 드라마 '미미' 마지막회에는 고스트가 된 미미(문가영 분)와 이로 인해 기억을 잃어버린 민우(최강창민 분)의 비밀이 밝혀질 예정이다. 14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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