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윤상현, 갑동이 사건 제보자로 몰렸다

'갑동이'의 윤상현이 갑동이 사건의 제보자로 몰렸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극본 권음미·연출 조수원)에서 하무염(윤상현 분)은 류태오(이준 분)의 급습에 그 자리에서 정신을 잃었다. 그 사이 한 신문사에는 크리스마스이브에 일어났던 여성 살인사건이 연쇄살인마 갑동이의 귀환이라 말하는 제보자가 나타났다.

제보자는 하무염을 사칭하며 크리스마스이브에 일어났던 사건은 갑동이가 일으킨 1차 사건이고 앞으로 2차 사건이 일어날 것을 예고했다. 이에 제보를 받은 신문사는 '갑동이의 귀환'이라는 제목으로 속보를 내놓았다.

다음날 각종 신문사들은 연쇄살인마 갑동이에 대한 기사를 쏟아냈고, 국민적 관심이 이에 집중됐다.

하무염은 근무 중인 경찰서 동료들에게 기사에 언급된 '하 모 경장'으로 몰리게 됐다. 이에 하무염의 심복 이형년(조지환 분)은 "퍽치기 당한 사람한테 너무들 한다. 제보자가 하 경장이라는 보장이 어디 있냐"고 말했지만 동료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한편 하무염은 자신을 사칭한 제보자를 갑동이라고 생각, 신문사로 찾아가서 기자를 추궁해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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