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손가영이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뻐꾸기둥지'(극본 황순영 연출 곽기언 백상훈)에서 남다른 패션 감각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뻐꾸기둥지'에서 백연희(장서희 분)의 동생 백준희 역을 맡아 등장하는 손가영은 극중 패션디자이너답게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일 '뻐꾸기둥지' 4회에서는 자궁암으로 더 이상 임신을 하지 못하게 된 백연희가 시어머니의 권유로 대리모 임신을 결심하게 되고 친정에 찾아가 부모님을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연희의 여동생인 백준희는 그 결정에 어이가 없다는 듯 백연희와 정병국(황동주 분)에게 이혼하라며 다그쳤다.
다음날 백준희는 자신이 근무하는 패션 회사에서 백연희의 학교 후배이자 자신과 같이 근무하는 유성빈(김경남 분)에게 백연희 때문에 골치 아픈 얘기를 털어 놓았다.
이때 백준희 역의 손가영은 극중 역할답게 세련되고 유니크한 패션 감각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청자들은 "준희가 입은 원피스 정말 예쁘다", "손가영씨 1회 때부터 눈 여겨 보고 있어요. 파이팅!", "준희랑 성빈이랑 왠지 썸 탈 것 같은 예감", "준희 너무 예뻐요! 입고 나오는 옷 어디서 구할 수 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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