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현진이 '삼총사' 출연을 확정했다.
25일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서현진이 케이블채널 tvN 대하 로맨스 활극 '삼총사(극본 송재정·연출 김병수)'에 출연한다"며 "여주인공 세자빈 강빈 역으로 캐스팅돼 소현세자(이진욱 분)의 아내이자 박달향(정용화 분)의 첫사랑으로 연기를 펼친다"고 밝혔다.
서현진이 맡은 강빈의 소녀시절 이름은 윤서다. 서현진은 세자빈으로 간택된 이후 기품 있는 모습으로 거듭나는, 때 묻지 않은 순박한 면모를 지닌 강빈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앞서 서현진은 '제왕의 딸, 수백향' '불의 여신 정이' '짝패'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사극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삼총사'에서 서현진이 연기하게 될 강빈은 지금까지 보여준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라며 "다채로운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한 "서현진이 일찌감치 캐릭터 분석에 들어갔고, 틈틈이 승마를 배우는 등 드라마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총사'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의 송재정 작가와 김병수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삼총사'는 시즌제 드라마로 제작되며 시즌마다 12개 에피소드를 담아 세 시즌에 걸쳐 전파를 탄다. 오는 8월 10일 첫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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