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진우가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 에이스토리, 이하 '내그녀')에 합류한다.
14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김진우는 최근 '내그녀'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진우는 '내그녀'에서 극중 서재영 역을 맡았으며 남자 주인공 현욱(정지훈 분)과 동갑내기 친구이자 동료이지만 향후 갈등 관계를 형성하는 남자로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커리어우먼 신해윤(차예련 분)을 남몰래 좋아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김진우는 지난 2012년 6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서 한동민 역을 맡아 최희진(유인나 분)을 두고 김붕도(지현우 분)와 경쟁을 펼치는 귀여운 허세남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김진우는 이외에도 SBS '가족의 탄생', JTBC '더 이상은 못 참아', 영화 '한 번도 안 해본 여자'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외에도 뮤지컬 활동과 싱글 앨범 발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한편 '내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 많은 드림 걸 세나(크리스탈 분)와 비밀 많은 남주인공 현욱의 꿈과 사랑을 그린 판타지다.
앞서 정지훈, 크리스탈이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고 김진우에 이어 인피니트의 엘과 호야, 박영규, 차예련, 김혜은 등도 합류했다.
'내그녀'는 '괜찮아 사랑이야'의 후속으로 오는 9월1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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