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시크릿호텔' 남궁민, 유인나와 짜릿한 '반전키스'

'마이 시크릿 호텔' 남궁민이 유인나의 진실을 안 후 키스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극본 김도현 연출 홍종찬 제작 CJE&M엔터테인먼트)'에서 남상효(유인나 분)는 조성겸(남궁민 분)에게 구해영(진이한 분)과 관계를 털어놨다.

이날 남상효는 울먹이며 "저 7년 전에 결혼했었어요. 87일 살고 헤어졌지만 너무 사랑해서 결혼했고 죽을 만큼 미워했다"고 고백했다.

당황한 조성겸은 "상효씨 이런 이야기 나한테 하는 이유가 뭡니까?"고 물었다.

남상효는 "아셔야 하니까"라며 "이사님 이런 저라도 사귀어 주실 수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조상겸은 "당신 과거 문제될 것 없다"고 받아쳤다.

이어 남상효는 "전남편 제가 결혼 준비했던 구해영이에요"라는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조성겸은 "사람 정말 바보로 만드는 군요"라며 "남상효 씨 대답 기다린다는 거 없던 걸로 합니다. 당신 고백도 못들은 걸로 합니다"라고 그를 외면하는 듯이 말했다.

하지만 조성겸은 "지금부터 이 순간부터 우리 사귀는 걸로 합니다"라는 반전 발언을 한 후 남상효에게 달콤한 키스를 퍼부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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