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왔다! 장보리'로 떴다! 오연서..차세대 여배우군 우뚝

'왔다! 장보리'로 떴다! 오연서..차세대 여배우군 우뚝

발행 :

전형화 기자
오연서가 지난 8월 진행된 '제2회 희망풍차 SR 나눔로드'에 참석해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최부석 기자
오연서가 지난 8월 진행된 '제2회 희망풍차 SR 나눔로드'에 참석해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최부석 기자

오연서가 '왔다! 장보리'로 차세대 여배우군으로 우뚝 솟았다.


오연서는 12일 종영하는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타이틀롤 장보리 역할을 맡아 '오연서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오연서는 '왔다! 장보리'에서 찰진 전라도 사투리와 망가짐을 불사한 연기로 장보리 캐릭터를 잘 소화해냈다.


오연서는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 중인 '왔다! 장보리'로 인기가 치솟고 있다. 극중 오연서가 선보이는 패션들이 방송 후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를 장식할 정도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말숙이로 국민 시누이로 등극한 지 2년, 오연서는 안방극장의 당당한 여주인공이 됐다. 오연서는 '오자룡이 간다', '메디컬탑팀' 등 주말, 일일, 미니시리즈를 가리지 않고 부단하게 작품 활동을 해오다 '왔다! 장보리'로 만개했다.


위기도 있었다. 오연서는 지난해 '우리 결혼했어요' 도중 원하지 않는 논란에 휘말려 적잖은 마음고생을 해야 했다. 하지만 묵묵히 연기에 집중해 좋은 결과를 낳았다.


50회가 넘는 드라마 타이틀롤은 그 자체로도 부담이 될 터. 오연서는 어려서 기억을 잃고 괄괄한 시골 아가씨로 자라 낳지도 않은 딸을 애지중지 키우며 당당히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파란만장한 인물을 그려야 했다. 오연서는 극 중 보리처럼 당차고 똑 부러지게 쉽지 않은 캐릭터를 그려 보이며 톡톡히 제 몫을 해냈다.


오연서는 지난 1일 2014 코리아드라마어워즈(주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주관 스타뉴스)에서 '왔다! 장보리'로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노력에 응당한 결과를 얻은 것. 오연서는 "부족한 제가 열심히 하라고 채찍질하는 상이라 생각하겠다"며 "2013년이 조금 힘든 해였는데 올해는 정말 뜻 깊은 한 해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장보리를 떠나보낸 오연서는 쏟아진 CF와 화보 촬영 등 밀린 일정들을 소화하느라 제대로 쉴 시간도 없다는 후문이다. 오연서는 바쁜 일정들을 보내며 차기작을 조만간 결정할 계획이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