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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2014, 반갑다 2015..SBS 드라마, ★들의 귀환③

굿바이 2014, 반갑다 2015..SBS 드라마, ★들의 귀환③

발행 :

김소연 기자

[★리포트]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현빈, 한지민, 김래원, 김아중 /사진=스타뉴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현빈, 한지민, 김래원, 김아중 /사진=스타뉴스


2014년의 아쉬움을 달랠 '신상' 드라마들이 몰려온다.


SBS가 공개한 2015년 드라마 라인업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래원과 김아중, 현빈과 한지민 등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스타들은 물론 김영현과 박상연 작가 콤비 등 스타급 작가들의 컴백도 예고됐다. 여기에 올해 신드롬적인 인기를 모았던 JTBC '밀회'의 안판석 PD, 정성주 작가, 김희애가 뭉친 '수재전쟁'까지 편성이 확정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하이드 지킬, 나', 반가운 현빈과 기대되는 한지민


입대 전 SBS'시크릿 가든'으로 여심을 뒤흔든 현빈은 5년 만에 '하이드 지킬, 나'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특히 '하이드 지킬, 나'는 현빈의 전역 후 첫 드라마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 집중되는 작품. 또한 영화 '역린'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한지민 역시 2012년 SBS '옥탑방 왕세자' 이후 3년 만에 출연하는 드라마로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 발랄한 삼각 로맨스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현빈은 까칠남과 순정남을 오가는 이중인격자, 한지민은 이 두 인격과 모두 사랑에 빠지는 서커스단장으로 각각 출연한다. '피노키오' 후속으로 오는 1월 28일 첫 방송 예정.


◆ '펀치', 3년만 귀환 김래원과 김아중 연기 호흡은?


오는 15일 첫 방송될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는 '추적자'와 '황금의 시대'를 집필한 박경수 작가의 신작.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의 기록을 담는다. 이와 함께 김래원과 김아중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2011년 SBS '천일의 약속'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김래원은 불의와 타협해 성공의 정점에 서지만 악성 뇌종양에 걸려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박정환을 연기한다. 김아중은 여자주인공 신하경 역에 캐스팅됐다. 신하경은 정의롭고 강단 있는 서울지검 강력부 검사로 박정환과는 이혼한 사이다. 김아중 역시 SBS '싸인'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작으로 '펀치'를 택해 기대감을 더한다.


◆ 제2의 '뿌나''밀회' 나오나..'육룡이 나르샤''수제전쟁' 기대


내년 8월에 편성된 '육룡이 나르샤'도 눈여겨 볼 작품이다.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 말 이성계와 정도전의 조선 개국에 대한 꿈과 야망을 담은 작품. 지난 2009년 MBC '선덕여왕', 2011년 SBS '뿌리 깊은 나무' 등을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 콤비가 다시 뭉친 것만으로도 시선을 모을 만한 작품이다. SBS 작품으로는 4년 만의 컴백이다.


수많은 패러디 물을 생성했던 '밀회'의 안판석 PD와 정성주 작가의 신작 '수재전쟁'도 눈길을 끄는 작품. 특히나 JTBC '아내의 자격', '밀회'를 함께했던 김희애도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지으면서 어떤 작품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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