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영훈의 딸 주아라 양과 배우 이윤미가 '불굴의 차여사'에 출연한다. 실제 모녀지간인 두 사람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17일 MBC는 김용건, 윤다훈, 이윤미, 주아라가 MBC 새 일일연속극 '불굴의 차여사'(극본 박민정·연출 오현창 장준호)에 조연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용건은 차여사(김보연 분)의 시아버지 오동팔 역을 맡는다. 또 윤다훈은 오동팔의 둘째 아들 오달구 역할을 맡아 짠돌이 연기를 펼칠 예정.
실제로 모녀 사이인 이윤미와 주아라는 극중에서도 모녀 역할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각각 오달자와 김수정역에 나란히 캐스팅 됐다.
이윤미는 남편과 이혼한 돌싱녀 오달자 역을 맡아 수다스러운 연기를 선보인다. 주아라는 똘똘하고 생각이 깊으며 애교 많은 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불굴 시리즈' 제 2탄인 '불굴의 차여사'는 착한 맏며느리가 철없는 효자 남편과 세 번이나 장가를 간 괴팍한 시아버지, 그리고 그 가족들과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 '소원을 말해봐' 후속으로 내년 1월 5일 오후 7시 1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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