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조달환, 종영소감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

배우 조달환이 KBS 2TV 금요드라마 ‘스파이’(극본 한상운 이강· 연출 박현식) 종영 소감을 전했다.

조달환은 7일 오전 소속사 채움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 동안 '스파이'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조달환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정말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관심과 애정을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종영 소감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조달환은 다정한 웃음과 손 하트로 '스파이'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파이'에서 조달환은 첩보전문가 김현태 캐릭터를 실감나게 그려내며 완벽히 소화했다. 극 중 김재중(김선우 역)과 함께 명품콤비로 활약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과 함께 케미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스파이'는 전직 스파이이자 지금은 평범한 가정주부인 어머니가 국정원 소속인 아들을 포섭하라는 임무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가족 첩보드라마다. 지난 6일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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