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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백옥담 "네쌍둥이 이름은 다희·진희·정희·성희"

'압구정백야' 백옥담 "네쌍둥이 이름은 다희·진희·정희·성희"

발행 :

정송연 인턴기자
/사진=MBC '압구정 백야' 캡쳐
/사진=MBC '압구정 백야' 캡쳐


'압구정 백야' 백옥담이 곧 태어날 네쌍둥이의 이름을 지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최준배)에서는 육선지(백옥담 분)의 네쌍둥이 임신 소식에 가족들이 곧 태어날 아기들을 맞을 준비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육선지의 시할머니 옥단실(정혜선 분)은 "네쌍둥이 보려면 힘들어도 팔운동을 해야겠다"며 아령 운동에 열을 올렸다.


가족들 또한 "네쌍둥이를 어떻게 구분해야할까. 색색깔로 옷을 입히는 게 어떻겠나", "태명도 따로따로 지어야 하나. 1, 2, 3, 4로 부를까" 등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눴다.


또 만삭이 된 육선지는 옥단실을 찾아가 "아기들 이름으로 매란국죽은 좀 올드한 것 같다. 다희, 진희, 정희, 성희는 어떻겠나. 앞글자만 따면 '다 진정성'이 된다. 사람이 진정성 있게 살아야 된다"며 네쌍둥이의 이름을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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