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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후아유', 가슴 떨리는 육성재의 일편단심

[★밤TV]'후아유', 가슴 떨리는 육성재의 일편단심

발행 :

이경호 기자
/사진=KBS 2TV '후아유-학교2015'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후아유-학교2015' 방송화면 캡처


김소현을 향한 육성재의 일편단심은 가슴을 떨리게 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임예진, 연출 백상훈·김성윤, 제작 (유)학교2015 문화산업전문회사·FNC 엔터테인먼트) 14회에서는 이은비(김소현 분)를 향한 공태광(육성재 분)의 애틋한 마음이 드러났다.


이날 '후아유-학교2015'에서는 이은비와 공태광의 관계가 이전보다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언니 고은별(김소현 분)이 돌아온 후 통영으로 갔던 이은비는 다시 서울로 돌아오게 됐다. 서울에 도착한 이은비는 공태광의 아버지이자 세광고 이사장 공재호(전노민 분)가 정수인(정인서 분)의 사망 서류를 조작, 경찰 조사를 받게 된 사실을 알게 됐다.


이은비는 공태광이 받을 상처를 생각하며 그에게 연락을 했고, 이내 몸이 아픈 공태광을 찾아가게 됐다. 이후 두 사람은 데이트를 하게 됐다. 공태광은 아무렇지 않은 듯하면서 이은비를 챙겼고, 이은비는 이런 공태광의 모습을 보며 안타까워했다.


그동안 이은비의 상처를 안아주고 용기를 북돋아 줬던 공태광은 이번에는 이은비에게 힘을 얻었다. 자신을 걱정해주며 말없이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공태광에게는 힘이 됐다.


공태광은 이런 이은비에게 볼 뽀뽀를 하며 자신의 마음을 또 한 번 드러냈다. 이은비를 향한 마음은 안타까움으로 시작한 공태광. 그의 마음은 사랑이 가득한 일편단심이었다. 이은비가 위기에 빠졌을 때 발 벗고 나선 공태광이었다. 동정심은 관심으로 관심은 사랑으로 변해 있었다.


이은비를 대하는 공태광의 모습은 늘 장난이 섞여 있었지만 주위의 시선으로 가까워질 수 없던 두 사람이었다. 능청스럽고 제 고집만 세우는 듯했던 공태광은 알고 보면, 이은비만 보는 일편단심 순정남이었다. 부모님의 관계로 삐뚤어질 대로 삐뚤어지려는 공태광은 이은비를 만나면서 변하기 시작했다. 스스로를 변화시킬 정도로 공태광의 일편단심은 대단했다.


공태광이 이은비에게 한 볼 뽀뽀는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궁금증을 더했다. 여기에 이은비에게 마음의 문을 열었던 한이안(남주혁 분)과 공태광의 갈등도 생기게 될 지 기대를 모은다. 한 남자의 가슴 떨리는 솔직한 일편단심이 과연 축복으로 남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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