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 채수빈-이상엽, 이준혁-경수진 커플 탄생

'파랑새의 집' 채수빈-이상엽, 이준혁-경수진 커플이 운명적으로 재회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 제작 숨은그림미디어) 마지막회에서는 모든 잘못을 뉘우친 장태수(천호진 분)와 그로 인해 평온한 삶을 되찾은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은수(채수빈 분)와 장현도(이상엽 분)는 박행숙(방은희 분)의 결혼식장에서 운명적으로 재회를 하게 됐다.

장현도는 스쳐지나가는 한은수를 뒤따라가 "은수"라며 조용한 목소리로 한은수를 불러 세웠다. 한은수는 그런 장현도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한은수는 "나 한은수다"라며 "우리 오빠 친구 맞죠"라고 되물어 장현도와의 사랑을 다시 시작하게 될 것을 암시했다.

김지완(이준혁 분) 또한 자신을 짝사랑했던 강영주(경수진 분)의 손을 몰래 잡으며 안타깝게 이루어지지 못했던 사랑을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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