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중그네', '남쪽으로 튀어' 등 문학성과 흥미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베스트셀러 작가 오쿠다 히데오의 동명원작 소설을 드라마화한 '나오미와 카나코'가 채널J에서 방송된다.
21일 채널J에 따르면 히로스에 료코, 우치다 유키 주연 드라마 '나오미와 카나코'가 오는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나오미와 카나코’는 한 남성을 살해하기 위해 완전 범죄를 꿈꾸는 범죄 서스펜스 드라마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가정 폭력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당찬 성격의 캐리어우먼 ‘나오미’와 현재 가정 폭력에 숨죽이며 남편의 폭력으로부터 벗어날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짓눌려 있는 마음씨 착한 주부 ‘카나코’는 폭력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이런 운명을 함께하게 된 두 여자의 우정과 의리, 흥미진진한 복수극을 그린 ‘나오미와 카나코’의 ‘나오미’역에는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카나코’역에는 인기 아이돌 출신의 배우 우치다 유키가 맡아 극중 절친한 대학 동창 친구로 첫 연기 호흡을 맞춘다.
에그자일(EXILE)의 아츠시와 AI가 ‘나오미와 카나코’ 주제가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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