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가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이은진, 제작 SM C&C) 후속으로 4부작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가제. 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를 편성했다.
26일 오전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동네변호사 조들호' 후속으로 '백희가 돌아왔다'를 편성, 현재 주요 배역을 캐스팅 중이다"고 밝혔다.
'백희가 돌아왔다'는 18년 만에 섬으로 돌아온 여자와 아버지의 이야기를 다룬 코믹 소동 가족극이다.
관계자는 "KBS는 지난해부터 월화드라마 편성에서 12부작, 4부작 등의 드라마를 편성해 왔다"며 "이는 KBS 드라마국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시도하자는 뜻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희가 돌아왔다' 역시 이런 일환으로 편성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백희가 돌아왔다'는 오는 6월 6일 '동네변호사 조들호' 후속으로 2주 동안 방송된다. 이후 '뷰티풀 마인드'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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