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워킹맘' 박건형, 희망 퇴직 권유에 아이 잃어버려 '위기'

드라마 '워킹맘 육아 대디'에서 박건형이 희망퇴직을 권유받았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극본 이숙진 연출 최이섭 박원국)에서 회사의 위기상황으로 김재민(박건형 분)이 희망퇴직을 권유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예은(오정현 분)은 옥수란(이경진 분)이 이미소(홍은희 분)의 친정엄마임을 알게 됐다. 옥수란에게 한 번도 친절한 적이 없었던 주예은은 옥수란이 자신을 떠날까봐 전전긍긍했다. 또 주예은은 "친딸 찾았는데 나 신경이나 쓰겠어?"라고 말하며 강한 면모를 보였지만 이미 정든 새엄마 옥수란이 떠날까봐 두려워했다. 주예은은 "이미소에게 절대 엄마를 빼앗기지 않을 거야"라고 다짐했다.

이어 이미소와 김재민이 다니고 있는 회사의 합병소식이 들렸다. 이에 부부 사원인 이미소와 김재민이 희망퇴직 우선순위가 됐다.

차장은 김재민에게 "쉬는 김에 네가 희망 퇴직해라"라고 권유했다. 김재민은 "저 희망퇴직 안 합니다"라며 단호하게 대처했다. 하지만 차장은 "그럼 이미소가 잘릴 수 있어"라고 말했다.

김재민은 딸인 김방글(구건민 역)과 함께 뮤지컬을 보러 가기로 했지만 차장과 이야기하다 딸과의 약속을 잊었다. 이후 김재민이 급하게 뛰어간 장소에는 딸이 사라지고 없었다. 김재민 이미소 부부가 아이를 잃어버릴 위기상황에 놓여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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