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밤TView]'옥중화' 진세연·최태준, 과거 취소 종용..고수·박주미 '당황'

[★밤TView]'옥중화' 진세연·최태준, 과거 취소 종용..고수·박주미 '당황'

발행 :

김민기 인턴기자
/사진=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방송화면 캡처


진세연과 최태준이 고수, 정준호, 박주미에게 강력한 한 방을 날렸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 최정균)에서 옥녀(진세연 분)와 성지헌(최태준 분)은 본격적으로 상단을 꾸리고 닥나무를 매점해 정난정(박주미 분), 윤원형(정준호 분), 윤태원(고수 분)에게 큰 피해를 입혔다.


이날 옥녀는 명종(서하준 분)에게 과거가 열릴 계획이고, 관리들이 백성들에게 직접 시지 부담을 시키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어 옥녀는 성지헌과 함께 상단을 꾸리고 닥나무를 매점해 고의로 지물 가격을 높였다.


윤태원은 공재명(이희도 분)과 정난정 상단에게 "비싸게 산 만큼 비싸게 팔면 된다"며 무리하게 지물을 매점할 것을 지시했다. 하지만 명종은 문정왕후(김미숙 분)가 유생들의 반발을 잠재울 계획으로 과거를 연다는 사실을 알고 문정왕후의 계획에 반기를 들었으며, 결국 과거는 취소됐다. 과거가 취소될 것이라고 생각조차 못했던 공재명, 정난정 상단은 이로써 큰 피해를 입었다. 정난정은 이 모든 것이 윤태원의 의도적인 계획일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갈았다.


명종과 문정왕후는 조금씩 대립각을 세웠다. 문정왕후는 자신의 말에 반기를 드는 명종이 못마땅했으며, 명종은 어떻게든 어머니의 권력을 빼앗아오기 위해 몰래 힘을 모으기 시작했다.


옥녀는 명종에게 "정난정 마님이 소격서로 찾아왔었다"며 "마음대로 소격서를 주무르려고 하고 이 같은 일이 처음도 아니라고 한다"고 말했다. 명종은 자신의 측근에게 "정난정과 어머니가 소격서를 이용해 음모를 꾸미고 있다, 파악해보라"고 지시했다. 이어 명종은 덕흥군(정성운 분)에게 "어머니의 권력을 약화시키기 위해서 형님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도움을 요청했고 덕흥군도 이에 기꺼이 응해 권력 다툼을 예고했다.


정난정은 문정왕후와 함께 소격서를 이용해 음모를 꾸몄으며, 우물에 독을 풀고 소와 말에게도 독을 먹여 죽게 만들었다. 사람들은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소와 말을 보며 역병이 돌고 있다며 동요했다. 명종은 이를 전해 듣고 깜짝 놀랐으나 문정왕후는 남몰래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옥녀 또한 소격서 관리에게 "민심 수습을 위한 제를 준비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정난정 마님이 꾸민 일이 아니냐"고 의심했지만 소격서 관리는 "어디가서 그런 이야기를 했다가 목숨을 부지하기 어려울 것이다"라는 경고를 듣게 됐다.


명종은 옥녀에게 "네 예상대로 역병이 돌고 있는데 정난정이 저지른 일이 맞냐"고 물었다. 옥녀는 "의심은 가지만 확증이 없다"고 말했다. 명종은 정난정과 문정왕후를 의심하며 조사를 시작했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