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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희 "'안투라지', 노골적이고 발칙한 대사가 재미"

안소희 "'안투라지', 노골적이고 발칙한 대사가 재미"

발행 :

문완식 기자
안소희
안소희


안소희가 11월 4일 첫 방송하는 tvN 새 드라마 '안투라지' 속 자신의 연기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안소희는 4일 공개된 매거진 하이컷 화보 인터뷰에서 '안투라지'를 통해 처음 만난 동료 배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안소희는 "이광수 오빠는 '런닝맨'에서 본 적 있었지만, 작품으로 호흡을 맞추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그리고 서강준, 박정민 오빠, 이동휘 오빠도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안소희는 "(주요 출연진이) 전부 남자고, 대부분 오빠라서 처음에는 불편할까 걱정했는데 먼저 편하게 대해주셔서 즐겁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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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투라지'의 원작인 미국 드라마 '안투라지'는 현지에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을 만큼 대사의 수위가 높다.


이에 대해 안소희는 "(원작의) 대사가 세다 보니 조금은 덜어내고 순화시켰다"면서도 "사실 이 드라마의 재미는 노골적이고 발칙한 대사에 있다. 최대한 원작의 분위기를 살린 것 같다"고 밝혔다.


안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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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희는 영화 '부산행'에서 고등학교 야구부 응원단장 진희로 출연했다.


"연기에 대한 아쉬움이 남지 않으냐"는 질문에 안소희는 "좀비 역할로 나오는 다른 분들은 몇 개월 동안 트레이닝을 받은 데 비해 나는 '좀비 무브먼트'를 많이 트레이닝하지 못했다"며 "내가 한 좀비 연기는 처음에 좀 어설퍼 보였다. 나중에는 나 자신이 더 망가지면서 좀비 연기를 즐기고 있더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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