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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iew]'불야성' 이요원, 진구와 헤어진 사연 공개

[★밤TView]'불야성' 이요원, 진구와 헤어진 사연 공개

발행 :

김아영 인턴기자
/사진=MBC '불야성'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불야성' 방송화면 캡처

'불야성'에서 이요원과 진구가 재회했다. 둘의 묘한 관계 속에 숨겨진 비밀도 밝혀졌다.


29일 방송된 MBC 드라마 '불야성'에서 서이경(이요원 분)과 박건우(진구 분) 관계의 전말이 방송됐다. 과거 정인이었던 서로가 어쩌다가 지금의 상황까지 오게 됐는지가 드러났다.


이날 전 무진그룹 사장 손기태(박선우 분)는 서이경을 공격하기 위해 이세진(유이 분)을 이용하려고 했다. 그는 자신의 딸 손마리(이호정 분)를 이용했다.


이세진은 자신에게 다가온 손마리를 역으로 이용했다. 그녀를 이용해 "2000만 원을 회수해오라"고 서이경이 내줬던 숙제를 해냈다.


서이경은 2000만 원을 만들어 온 이세진에게 다음 숙제를 내줬다. 원금을 2배로 불려 오는 것이었다. 이에 이세진은 "두 배 아니라 열 배 스무 배 얼마든지 불릴게요. 그런데 아무 것도 모르는 건 싫어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저는 여태 그렇게 살았어요. 고깃집 앞에서 춤추고 바코드 찍으라면 찍었어요. 그런 건 이유라는 건 필요 없으니까요. 그렇지만 이제부터는 알아가면서 살고 싶어요"라고 강조했다.


이세진이 나간 뒤 서이경은 상념에 잠겼다. 이세진에게 받은 팔찌를 만지며 뭔가를 생각하던 서이경은 그의 집에 찾아갔다. 그 집은 이세진의 이모와 함께 사는 집이었다. 서이경은 가난한 이세진의 이모에게 돈을 건넸다.


서이경은 드디어 이세진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녀는 "박건우 그 사람이 나를 이 자리까지 오게 만들었다. 그가 내게 진짜로 원하는 것이 뭔지를 물었다"고 했다. 그녀는 박건우와 과거 일본에서 서로 마음을 주고 받았던 일화를 털어놨다.


사연을 듣게 된 이세진은 "박건우 씨랑 그런 사이였는데 이렇게 하시는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서이경은 "선택하는 거다. 하나를 얻기 위해 다른 하나를 버려야 한다. 언젠가 너도 선택해야 할 순간이 올 것"이라고 했다.


이세진은 "대표님이 얻으려는 그것, 무진그룹에서 끝나는 거 아니죠"라고 물었다. 그러자 서이경은 "내 아버지가 빼앗긴 것들 그들에게서 찾아올 것"이라고 답했다.


서이경은 천하금융 회장 손의성에게 찾아가 협회의 재무이사 자리에 자신을 앉혀달라고 했다. 협회의 재무이사 자리는 전임 대통령 장태성(정동환 분)의 수족이 되는 자리였다.


재무이사로서 장태성을 처음 만나러 가던 날 급박한 일이 생겼다. 바로 자신이 돈세탁을 위해 이용하던 미술품이 무진그룹 감사팀에 의해 발각될 위기에 처한 것이었다. 그 자리에는 무진그룹 회장의 아들 박건우도 있었다. 이에 서이경은 차를 돌려 현장으로 갔다. 둘은 현장에서 재회했다.


한편 서이경이 박건우를 상대로 차가운 계략을 벌여온 이유가 밝혀졌다. 바로 그녀와 박건우의 관계를 알았던 자신의 아버지 서봉수(최일화 분)로부터 박건우를 구해내기 위함이었다. 박건우는 이 사연을 아직 모르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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