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조인석 제작본부장이 팩추얼 다큐드라마 '한국사기'가 '임진왜란1592'를 잇는 야심작이라고 밝혔다.
조인석 본부장이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D 사이프러스룸에서 열린 KBS 1TV '한국사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조인석 본부장은 "시청자의 큰 호응을 이었던 임진왜란을 잇는 야심작"이라며 "'한국사기'는 다큐의 진실성과 드라마의 묘미를 갖춘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KBS는 다큐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말기 암 환자들의 가슴 아픈 사연으로 시청자에게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던 KBS 스페셜 '앎'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조인석 본부장은 "감히 말씀드리지만 참 괜찮은 프로그램"이라며 "열의와 성의를 다해주신 영상제작국 촬영감독과 PD들에게 감사하다"며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한국사기'는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의 창세기를 장엄하게 담아낸 팩추얼 드라마로 오는 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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