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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김재욱 "10년째 재발견..이젠 팔자라고 생각"

'보이스' 김재욱 "10년째 재발견..이젠 팔자라고 생각"

발행 :

한아름 기자

OCN 드라마 '보이스' 모태구 역 김재욱

김재욱 /사진=더좋은 이엔티
김재욱 /사진=더좋은 이엔티


배우 김재욱(34)이 재발견만 10년째라며 팔자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김재욱은 27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OCN 드라마 '보이스' 인터뷰에서 종영 이후 쏟아진 관심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지난 12일 OCN 드라마 '보이스'(극본 마진원, 연출 김홍선, 제작 콘텐츠K)가 "우리의 이웃이고 누군가의 사랑하는 가족들입니다. 우리 사회가 골든타임 안에 그분들을 지키지 못한 미안함과 억울하고 안타깝게 희생되는 분들이 더는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이 드라마를 만들었습니다"라는 메시지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김재욱은 극 중 모태구 역를 맡아 악인으로서의 면모를 과시, 숨 막히는 열연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재욱은 희열에 차 숨죽이며 웃는 소리마저도 소름을 유발하며 시청자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김재욱은 "김재욱의 재발견이란 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재발견만 10년째다"란 말로 모두를 웃게 했다.


고등학생 시절 모델로 데뷔한 김재욱은 2002년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로 배우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이후 김재욱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나쁜남자' 등의 이력을 꾸준히 쌓아올리던 중 '보이스'를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김재욱은 "'보이스'로 호평을 받았을 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기를 좋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10년째 재발견이란 이야기를 들어와서 이 작품 전후가 많이 달라질 거란 생각 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욱은 "이제는 (재발견만 계속되는 게) 팔자라고 생각한다"고 한숨을 쉬어 모두를 웃게 했다.


한편 '보이스' 최종회는 케이블·위성·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5.6%, 최고 6.4%로 15회 연속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채널의 주요 타겟인 2549 남녀 시청층에서 평균 5.2%, 최고 6.2%로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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