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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김재욱 "모델 이미지 지우려 화보 촬영 안해"

'보이스' 김재욱 "모델 이미지 지우려 화보 촬영 안해"

발행 :

한아름 기자

OCN 드라마 '보이스' 모태구 역 김재욱

사진


김재욱이 모델 이미지를 지우려 의도적으로 화보 촬영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재욱은 27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OCN 드라마 '보이스' 인터뷰에서 모델이미지를 지우기 위해 노력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12일 OCN 드라마 '보이스'(극본 마진원, 연출 김홍선, 제작 콘텐츠K)가 "우리의 이웃이고 누군가의 사랑하는 가족들입니다. 우리 사회가 골든타임 안에 그분들을 지키지 못한 미안함과 억울하고 안타깝게 희생되는 분들이 더는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이 드라마를 만들었습니다"라는 메시지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김재욱은 극 중 모태구 역를 맡아 악인으로서의 면모를 과시, 숨 막히는 열연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재욱은 희열에 차 숨죽이며 웃는 소리마저도 소름을 유발하며 시청자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김재욱은 고등학생 시절 모델로 데뷔 이후 2002년 '네멋대로 해라'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배우로서의 길을 걸어왔다. 김재욱은 모델이라는 이미지를 지워내고 배우로서 삶에 녹아나려 누구보다 노력한 듯 보였다.


김재욱은 "모델과 배우가 일맥상통까진 아니지만 모델이라는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필연적으로 갖고 있는 재능이 배우로서 장점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며 "대신 그게 역으로 안좋게 작용하는 경우도 분명히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재욱은 "모델이라는 이미지가 유독 저에게는 강했던 것 같다"며 "의도적으로 몇 년 동안 화보 촬영 같은 것을 안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재욱은 "소위 모델스러워 보일 수 있는 작업들은 의식적으로 피하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보이스' 최종회는 케이블·위성·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5.6%, 최고 6.4%로 15회 연속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채널의 주요 타겟인 2549 남녀 시청층에서 평균 5.2%, 최고 6.2%로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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