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 亞 7개국 판권 판매..아시아 접수할까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 연출 오진석 제작 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가 아시아 7개국에 판권 판매를 마쳤다.

1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엽기적인 그녀'는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7개국에 판권을 판매했다.

이 중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은 동시 방영이 결정됐다. 일본은 KNTV,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은 유료채널 VIU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아시아뿐만 아니라 북남미 전 지역은 콘텐츠 스트리밍 사이트 드라마피버를 통해 서비스된다.

'엽기적인 그녀'는 조선 최고의 매력남이자 세자의 스승인 견우(주원 분)과 엽기 발랄 공주 혜명(오연서 분)의 알콩달콩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로 매력 넘치는 조선시대 두 젊은이의 연애 스토리가 흥미로운 궁중의 암투를 배경으로 유쾌하면서도 묵직하고 현실감 있게 전개될 예정이다. 주원, 오연서가 뭉친 '엽기적인 그녀'가 국내를 넘어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는 '귓속말' 후속으로 오는 29일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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