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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iew]'역적' 윤균상의 복수혈전 마무리 '권선징악'

[★밤TView]'역적' 윤균상의 복수혈전 마무리 '권선징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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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을 인턴기자
/사진=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방송화면 캡처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김지석, 박은석 등 윤균상의 원수들은 비극을 맞이했다. 윤균상은 식구들과 함께 평온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제작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서 연산군(김지석 분)은 왕위를 잃었다.


홍길동(윤균상 분)은 반란군에게 잡힌 녹수(이하늬 분)에게 전에 목숨을 살려준 빚을 갚을 테니 떠나라고 했다. 그러나 녹수는 거절했다.


녹수는 "길동아 너는 내게 빚진 것이 없다. 넌 내 혼을 살려주었다. 네가 날 예인이라 불러준 후로 난 더 이상 장기가 아니라 예인이 되었다"라며 홍길동에게 마음을 전했다.


백성들은 걸어가는 녹수에게 돌을 던졌다. 녹수는 돌을 맞고 사망했다.


연산군도 가마를 타고 궁에서 쫓겨났다. 홍길동은 백성들에게 손가락질을 받는 연산군을 지켜봤다. 연산군은 돌에 묻힌 녹수를 보고 오열했다.


김자원(박수영 분)은 스스로 목을 맸다. 홍길동이 줄에 활을 쏴 김자원을 구했다. 홍길동은 김자원에게 "살면서 죗값을 치르고 싶다면 꼭 나를 찾아오시오"라며 쪽지를 건넸다.


홍길동은 연산군을 찾아갔다. 홍길동은 연산군에게 "이융, 이제 너의 죄명이 무엇인지 알려주마. 진짜 위가 무엇인지 알아보지 못한 죄. 위를 능멸한 죄, 능상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기침을 하던 연산군은 피를 토했다. 그리고 사망했다.


가령(채수빈 분)은 홍길동에게 임신 소식을 알렸다. 가령은 자신의 배에 홍길동의 손을 갖다 댔다. 홍길동은 기뻐하며 가령을 끌어안았다.


옥란(정다빈 분)은 모리(김정현 분)를 찾아가 음식을 건넸다. 옥란은 모리에게 같이 마을로 내려가자고 했다. 그때 어리니(이수민 분)가 나타나 옥란을 끌고 가려고 했다.


검객들이 나타나 길을 막았다. 배신한 모리를 처단하러 온 것이었다. 이에 옥란이 다쳤다. 모리가 옥란을 업고 향주목에 갔다. 홍길동은 식구들과 향주목을 떠나기로 했다. 홍길동은 모리에게 함께 가자고 했다. 거절하던 모리는 이내 제안을 수락했다. 송도환(안내상 분)은 평성군에게 임금 뒤에서 임금만 한 권세를 누리라고 종용했다. 길현(심희섭 분)은 홍가 식구들에게 송도환의 뿌리를 뽑자고 했다.


홍길동과 길현은 평성군을 찾아가 송도환과 선을 그으라고 말했다. 이에 평성군은 수귀단을 꾸린 죄 등을 물으며 송도환을 체포했다. 노비가 된 수학(박은석 분)과 주인에게 매를 맞았다. 병에 걸려 주인에게 버림받은 참봉부인 박씨(서이숙 분)는 홍길동을 탓하다 죽음을 맞이했다.


수학은 낫으로 주인을 죽이려다 실패해 투옥됐다. 홍길동은 감옥에 있는 수학에게 가 자신이 노비일 때 괴롭혔던 걸 말하며 그때의 기분을 느껴보라고 했다.


길현은 과거 스승이었던 송도환에게 그의 시대가 끝났다고 말했다. 송도환은 허망함에 목을 맸다. 아이를 낳은 가령은 홍길동과 행복하게 살았다. 홍길동은 가령에게 마음을 고백하고 입을 맞췄다.


홍길동과 식구들은 계속해서 평성군의 행보를 지켜봤다. 그리고 잘못된 행동에 대해 벌을 내렸다. 홍길동은 홍가 식구들에게 "우리 홍 첨지들 이제 시작이오"라고 말하며 계속해서 조선을 감시할 것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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