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인정옥 작가가 일본 영화 '러브레터' 리메이크에 나선다.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스타뉴스에 "인정옥 작가가 '러브레터' 한국판 대본을 집필 중"이라고 밝혔다.
'러브레터'는 지난 1999년 개봉한 영화로 사랑했던 연인이 죽은 후 여전히 그를 잊지 못하는 약혼녀가 연인의 옛 주소로 편지를 보낸 이후 답장을 받으며 그려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사랑 이야기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인정옥 작가는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아일랜드' 등으로 수많은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다. 이에 인정옥 작가가 '러브레터' 리메이크를 맡게 돼 많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한편 '러브레터' 한국판 편성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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