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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iew]'내남자'배정화, 복수 위해 '브래드 윤' 재등장

[★밤TView]'내남자'배정화, 복수 위해 '브래드 윤' 재등장

발행 :

이새롬 인턴기자
/사진='내 남자의 비밀' 방송 화면 캡처
/사진='내 남자의 비밀'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서 '브래드 윤'의 정체가 배정화로 밝혀졌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진형욱)에서는 한지섭(송창의 분) 앞에 나타난 양미령(배정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지섭은 의사에게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그가 최악의 경우 얼마나 살 수 있냐고 묻자 의사는 "진행 속도가 너무 빠르다"며 부정적인 답변을 들려줬다. 이에 한지섭은 의사의 멱살을 잡으며 "왜 하필 나냐.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 나도 피해자다"라며 울부짖었다. 이후 한지섭은 납골당을 찾아가 "이제 겨우 시작인데 이건 너무 하다. 형 노릇, 아빠 노릇, 제대로 한 번 해보고 가야 할 것 아니냐고"라고 울며 죽은 강재욱(송창의 분)에게 이야기했다.


다음 날 한지섭은 기서라(강세정 분)를 찾아갔다. 그는 "조금만 기다려 달라. 복수할 기회 주겠다. 그때까지 결혼 멈춰달라"며 기서라를 설득했다. 복수할 기회를 어떻게 줄 거냐는 기서라의 이야기에 한지섭은 "그냥 죽어줄까"라고 대답했다. 이에 기서라는 "그래, 죽어. 당신만 죽어 없어지면 진해림도 꺾일 거고 해솔이 데리고 인욱 씨랑 결혼하는 데 아무 문제 없을 거다"라며 "강인욱 씨 사랑한다. 그 사람 놓치기 싫다"라고 전했다.


알 수 없는 존재로부터 지속적인 협박에 시달리던 진국현(박철호 분)은 위선애(이휘향 분), 진해림(박정아 분)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어떤 여자에게 의문의 쪽지를 받았다. '친부모와 따님이 모처럼 함께 하셨네요. 세 식구 너무 보기 좋아요'라는 내용의 쪽지였다. 당황한 위선애와 진국현은 황급히 쪽지를 숨겼고, 진해림은 내용을 보지 못했다.


구미홍(이상숙 분)은 회사에 있던 한지섭을 찾아가 위선애가 진해림에게 먹인 한약에 임신이 잘 안 되게 하는 성분이 들어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진해림은 확실한 거냐며 구미홍을 다그쳤다. 사실 확인을 위해 구미홍과 진해림이 나가자 한지섭은 "위선애 역시 당신답다. 챙길 건 다 챙기고 해림이와 날 완벽하게 갈라놓겠다는 속셈이었다"라고 쓴웃음을 지었다.


그 시각 위선애는 기서라의 집을 찾아가 기서라에게 "아이는 떼어놓고 와"라며 "누구의 부탁도 아니고 내 명령이고 내 결혼 조건이다"라고 말했다. 기서라가 "그럴 수 없다면"이라고 묻자 위선애는 "그럼 이 결혼은 허락할 수가 없다"고 대답했다. 문밖에서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한해솔(권예은 분)은 울며 집을 뛰쳐나갔다.


한편 양미령은 '브래드 윤'이라는 기업 사냥꾼으로 한지섭 앞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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