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사회복무요원으로 2년간 대체복무.."건강 문제로 치료"

배우 김범(29)이 오는 4월 26일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12일 김범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공식입장을 통해 김범의 군입대 계획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범은 오는 4월 26일 군복무를 위해 입대한다. 김범은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으며, 약 4주 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약 2년 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김범은 유전적 질병으로 인해 20대 초반부터 꾸준한 치료를 병행하고 있었습니다"라며 "약물 치료 및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에만 전념하면서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였으나,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입소 장소 및 일정은 본인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김범은 대체복무에 최대한 성실히 임하며,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범은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이름을 알린 뒤 '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빠담빠담'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영화 '조선명탐정2'에 출연했다. 김범은 최근 배우 오연서와 열애를 인정,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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