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은수가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서 하차한다.
25일 방송가에 따르면 서은수는 최근 tvN 수목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극본 송혜진, 연출 유제원, 기획 스튜디오드래곤·공동제작 유니콘, 후지 텔레비전 네트워크)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이날 방송을 앞둔 8회를 끝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김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유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김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유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다.
극 중 부유한 중산층 가정의 장녀 백승아로 분했던 서은수는 스토리 전개의 전환점을 마련하며 극적인 하차를 하게 됐다. 서은수가 연기한 백승아는 아버지가 NJ 그룹 계열사 부사장인 '금수저' 캐릭터로, 김무영과 연인 관계로 등장하며 극 초반을 이끌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7회에서는 빗속을 달리던 김무영, 백승아의 차와 장우상(도상우 분)의 차가 충돌,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위험한 상황이 펼쳐져 향 후 전개에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백승아는 극 반전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캐릭터로 마지막까지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제작진은 스타뉴스에 "서은수가 드라마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며 "마지막 장면은 스포일러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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