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MBC 연기대상이 SBS '미운 우리 새끼'의 인기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겨우 넘었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2018 MBC 연기대상은 1부(오후 8시49분~오후 10시 15분) 6.7%, 2부(오후 10시30분~밤12시28분) 10.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2018 MBC 연기대상은 동시간대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1부(오후 9시 10분~오후 10시2분) 19.7%, 2부(오후 10시3분~오후 10시52분) 27.%와 비교했을 때, 절반에도 못 미치는 기록이다. 3시간 넘는 방송 시간이었지만 시청자들의 관심을 독차지하지는 못했다.
한편 2018 MBC 연기대상에서는 '내 뒤에 테리우스'의 주인공 소지섭이 대상을 수상했다.
소지섭은 "'내 뒤에 테리우스' 하는 동안 매우 행복했고 감사했다"며 "함께 연기를 한 모든 선후배들 존경하고, 스태프들과 팬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또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좋은 생각을 많이 하시면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덕담을 전했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대상 외에도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상과 '작가상' 등 6개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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