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류의현(20)이 걸그룹 AOA 멤버 혜정(26·신혜정)과의 열애 중임이 밝혀지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8일 류의현, 혜정 소속사는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2월 드라마 촬영으로 알게 된 후 올해 초부터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혜정과 열애'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류의현은 2009년 영화 '로니를 찾아서'를 통해 공식 데뷔했다. 아역 배우로 데뷔한 그는 벌써 10년이나 배우로 활동해 왔다.

류의현은 '로니를 찾아서' 이후 '된장' '무적자' '아저씨' '페이스 메이커' '로멘스 조'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무적자'에서 주진모의 아역(김혁 역), '페이스 메이커'에서는 김명민의 아역(만호 역) 등 10대 나이에 맞게 아역 배우로 활동하면서 관객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류의현은 2013년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드라마로 시청자들과 만남을 이어왔다. 2016년 '쇼핑왕 루이', 2017년 '맨몸의 소방관'에 출연했다.
이어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 시즌1에서 차기현 역을 맡으면서 자신의 주연작을 만들었다. 지난해 촬영한 '사랑병도 반환이 되나요'(2019년 2월 25일 첫 방영)에서 혜정을 만나 연인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밖에도 방영을 앞둔 '에이틴' 시즌2에도 출연하게 됐다.
영화로 데뷔, 드라마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류의현은 179cm(프로필 기준)로 훤칠한 키에 이국적인 외모를 가졌다. 올해는 CF에서도 모습을 드러내, 차세대 톱스타로 성장 가능성도 보여줬다. 아역 배우 시절 똘망똘망한 모습과 달리 성인이 된 뒤로는 '에이틴'을 통해 풋풋하면서도 능청스런 연기로 네티즌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혜정과 열애로 본업인 연기로 집중 관심을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에이틴' 시즌2를 통해 '배우'로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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