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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라운명아' 박윤재, 사표 제출 "인간 양남진 살고파"[★밤TView]

'비켜라운명아' 박윤재, 사표 제출 "인간 양남진 살고파"[★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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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송 인턴기자
/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 캡처
/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 캡처


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의 박윤재가 사표를 제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에서는 사표를 제출한 양남진(박윤재 분)과 주변 인물들의 모습이 담겼다.


양남진은 허청산(강신일 분)에게 사표를 제출하며 "즉흥적으로 결정한 일 아닙니다. 후계권 포기한다고 했을 때부터 사표 결심하고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허청산은 "회장님께선 두 분이 함께 현강을 꾸려나가길 바라셨습니다"라며 양남진을 설득하려 애썼다.


그러나 양남진은 "저요, 어느날 갑자기 현강이란 곳에 내던져졌습니다. 주어진 제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정말 열심히 도전했습니다. 근데 저랑 시우가 30년 전에 뒤바뀐 운명이었다네요. 저 그것 또한 받아드렸습니다. 근데 그러다 보니까 오기가 생기더라고요"라고 자신의 진심을 털어놨다.


이어 양남진은 "난 왜 번번이 이런 말도 안 되는 운명을 받아드려야 하나. 내 인생인데 왜 내 마음대로 하지 못하나. 저요, 이제 그렇게 안 살 겁니다. 누군가의 아들, 누군가의 손자가 아니라 인간 양남진으로 살고 싶어졌거든요"라고 담담히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양남진이 사표를 제출했다는 것을 알게된 최시우(강태성 분)는 양남진에게 현강을 함께 끌어나가기를 바랬다며 공동대표 자리가 싫은 것인지 물었다.


이에 양남진은 "자리는 상관없어. 난 그저 내 스스로 뭔가를 이뤄내고 싶을 뿐이야. 내 결정 시후 너만은 응원해줬으면 좋겠는데 너무 큰 바람인가?"라며 자신에게 응원을 보내주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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