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해치'의 권율이 궁에서 고아라를 만나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기획 홍창욱, 연출 이용석)에서는 세제인 이금(정일우 분)을 돕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박문수(권율 분)와 여지(고아라 분)의 모습이 담겼다.
박문수는 누군가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뒤돌아 봤다. 박문수는 그곳에 서 있는 사람이 여지라는 것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여지는 "마침 여기서 나으리를 뵙네요. 의금부의 동향을 알아보러 오신거죠? 지금 대비전에서도 헌부와 의금부의 움직임을 알고자 하십니다. 허니 저한테도 정보를"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여지가 말을 끝마치기 전에 박문수는 "아니 잠깐만, 대비전이라니. 거기에 네가 왜, 네가 어떻게 궐에. 너 설마"라며 궁녀가 된 여지에 당혹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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