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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계절' 윤소이, 헛구역질→오창석 아이 임신 [★밤TView]

'태양의계절' 윤소이, 헛구역질→오창석 아이 임신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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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송 인턴기자
/사진=KBS 2TV '태양의 계절'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태양의 계절'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 윤소이가 오창석의 아이를 가졌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에서는 김유월(오창석 분)이 죽은 줄 알고 복수를 다짐한 윤시월(윤소이 분)과 의식불명에서 깨어나 위험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존재를 숨기는 김유월의 모습이 담겼다.


윤시월은 속이 울렁거리면서 헛구역질을 하거나 구토를 하기 시작했다. 윤시월은 뭔가 이상한 것을 느끼고 임신 테스트기로 테스트를 했고, 두 줄이 나왔다.


윤시월은 자신이 임신이란 것에 사고로 잃은 김유월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윤시월은 뭔가 다짐한 듯 "이젠 울지 않을게. 널 위해서"라고 말하며 자신의 배를 쓰다듬었다.


윤시월은 최광일(최성재 분)에게 전화를 걸어 할 말이 있으니 만나자고 얘기했다. 최광일은 이에 바로 윤시월에게 달려갔다. 윤시월은 "이탈리아 출장 같이 가자고 했죠. 갈게요 이탈리아"라며 결심한 듯 말했다.


최광일은 "갑자기 왜?"라며 의문을 드러냈다. 윤시뤌은 "저도 이탈리아에 가서 삶을 변화 시켜보고 싶어서요, 상무님이랑 함께"라고 얘기했다. 최광일은 "정말이야?"라며 윤시월을 껴안았다. 최광일의 품에 안긴 윤시월은 복수심으로 가득 찬 눈빛을 보였다.


한편 김유월은 사고 이후 의식 불명이었다가 정신을 차렸다. 김유월은 윤시월과의 통화를 시도했지만 윤시월은 해외에 나가 있었기 때문에 통화 연결에 실패했다. 김유월의 친구인 곽기준(이수용 분)은 "이런 걸 두고 기적이라고 하는구나"라며 김유월이 살아 있다는 사실에 안도했다.


김유월은 "그보다 시월이는? 시월이한테 무슨 일 생긴 거야?"라며 윤시월의 안부부터 물었다. 곽기준은 "해외 출장갔대. 밀월 여행 갔나보지. 최광일 상무랑 둘이 갔단다. 회사에 소문 쫙 났어. 마치 유월이 네가 이렇게 되길 바랬던 것처럼"라며 어이없다는 듯 말했다.


이에 김유월은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을 거야"라며 윤시월에 대한 신뢰를 놓지 않았다. 곽기준은 "네가 죽었다고 신문에 난 지 얼마나 지났다고 다른 남자랑 단 둘이 외국을 가? 이건 엄연히 배신이야"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김유월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월이 절대 그럴 사람 아니야. 오해야"라며 끝까지 윤시월을 두둔했다. 김유월은 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다시 목숨이 노려질까봐 당분간 정체를 숨기고 살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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