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태성(40)과 정아라가 정식부부가 됐다.
강태성과 정아라는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웨딩홀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주례없이 진행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는 강태성과 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윤재가 사회를 맡았다. 또 그룹 V.O.S의 박지헌과 야다 출신의 장덕수가 축가를 불러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강태성과 정아라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6개월 동안 사랑을 키웠다. 서로를 향한 사랑은 결혼으로 결실을 맺었다.

정아라는 결혼에 앞서 지난 5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그는 "결혼준비 하면서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이다. 연락을 드리는게 많이 조심스럽다"고 털어놨다.
정아라는 "갑작스러운 연락에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항상 감사하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강태성은 지난 1997년 그룹 우노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강성민에서 강태성으로 개명했다. 드라마 '추노', '당돌한 여자', '49일', '유령', '힘내요, 미스터 김!', '청담동 스캔들', '블러드', '피고인', '비켜라 운명아' 등에 출연했다.
정아라는 드라마 '싸인', '추적자', '사랑합니다 고객님', '별별 며느리'와 영화 '너는 펫', '우유시대'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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