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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요한' 지성, 냉철 카리스마 '차요한' 아우라

'의사요한' 지성, 냉철 카리스마 '차요한' 아우라

발행 :

한해선 기자
/사진=SBS
/사진=SBS


'의사 요한' 지성이 압도적인 카리스마 포스를 예고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극본 김지운, 연출 조수원·김영환, 제작 KPJ) 측은 28일 극 중 최요한 역으로 변신하는 지성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의사 요한'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감각적인 영상미와 흡인력 높은 연출력을 선보인 조수원 감독과 '청담동 앨리스'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지운 작가가 두 번째로 의기투합했다.


지성은 '의사 요한'에서 주인공인 마취통증의학과 의사 차요한 역을 맡았다. 극중 차요한은 환자가 진료실 문을 열고 들어와 자리에 앉기까지 딱 10초면 파악이 끝나는 탁월한 실력을 갖춘, '닥터 10초'라는 별명을 지닌 인물. '신은 당신을 아프게 하고 나는 당신을 낫게 한다'고 뻔뻔하게 말하고, 그 말을 지키기 위해 집요하게 환자와 병을 파고드는, 마취통증의학과 최연소 교수이자 가장 촉망받는 의사다.


이와 관련 지성이 천재 의사의 카리스마를 오롯이 드러낸, 첫 포스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의사 가운을 입은 지성이 날카로운 눈빛을 드리운 채 내용이 빼곡하게 적혀있는 화이트보드 앞에서 팔짱을 끼고 조용한 카리스마를 표출하는 장면. 지성은 감정 동요가 없는 디테일한 눈빛과 자신감이 넘치는 포즈로 '닥터 10초' 차요한의 압도적인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지성은 차요한이라는 인물에 대해 "천재의사라고 하지만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한다 정도로 생각하고 연기하고 있다. 차요한이라면 어떤 고통과 아픔이 있을까를 생각해보면서 최대한 비슷하게 감정을 이해하고 인생을 이해해보려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메디컬 드라마가 이번에 2번째인데 이전 ‘뉴하트’를 떠올려보기도 하고, 책도 읽고 사람들도 바라보고, 삶의 희로애락을 전반적으로 둘러보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행복이 무엇인지 등등을 많이 생각해봤다"고 말했다.


'의사 요한'은 '녹두꽃' 후속으로 오는 7월 1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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