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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절친 죽음..배후 신승호에 '분노'[★밤TView]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절친 죽음..배후 신승호에 '분노'[★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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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사진=JTBC '열여덟의 순간'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열여덟의 순간' 방송화면 캡처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가 자신을 위협하는 배후를 알아챘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최준우(옹성우 분)가 유수빈(김향기 분)과 더욱 가까워진 가운데, 절친의 죽음에 분통을 터뜨렸다.


준우와 수빈이 빗속에서 만난 가운데 준우는 자신의 엄마가 지방에서 일을 하느라 혼자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수빈은 "넌 왜 안 물어봐? 내가 왜 이러고 다니는지?"라고 물었고, 준우는 상처가 난 얼굴을 보이며 "넌 왜 안 물어봐? 나 왜 이 모양인지"라고 되물었다.


이후 마휘영(신승호 분)은 준우와 수빈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또 싸웠어?"라며 도발했다. 준우와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는 김지민(허영지 분)이 학원으로 함께 돌아가는 수빈과 휘영을 향해 "쟤들 사귀지?"라고 묻자 준우는 "아니요"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신경썼다.


/사진=JTBC '열여덟의 순간'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열여덟의 순간' 방송화면 캡처


준우와 수빈은 영어 프리토킹 수행평가를 이유로 문자를 주고 받으며 서로의 문자에 미소 지었다. 준우는 수빈에게 잘 보이기 위해 교복 다리기와 영어 공부에 더욱 신경썼다.


다음날 준우는 얼굴 상처를 가리기 위해 검은 마스크를 쓴 채 학교에 등교했고, 이에 반 아이들은 수상하게 생각했다. 이 가운데 수빈은 황로미(한성민 분)에게 "레벨테스트 본 거 맞아?"라며 손재영 선생 과외 특혜를 받았다는 말을 들었다. 이를 들은 준우는 수빈에게 "지는 게 이기는 거야"라며 위로했다.


신정후(송건희 분)는 자신 때문에 절친 준우가 누명을 쓰고 강제전학을 갔다며 미안해했고, 이 사연을 안 오한결(강기영 분)은 준우를 챙겨줬다. 방과 후 수빈은 준우를 따로 만나 영어 수행평가를 함께 준비하며 서로의 꿈을 물었다. 수빈은 준우의 숙제로 "이거 한 번 읽을 때마다 여기에 색칠"이라며 50개 빈 포도알을 그려줬다.


윤송희(김선영 분)는 수빈에게 "수행평가를 강제전학 온 애랑 하냐"며 만류했다. 하지만 수빈은 휘영에게 손재영 선생의 과외를 안 받겠다고 의사를 밝히며 "네 친구들에게 내가 네 여친이라고 말 안했으면 좋겠다. 좀 그렇다"고 말했다. 휘영은 "너는 내가 뭐가 좀 그래? 비 맞는데 옷을 가져다 주는 것도 그렇고, 내 여친인 것도 그렇고. 예전엔 안 그랬는데"라며 서운함을 느꼈다.


/사진=JTBC '열여덟의 순간'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열여덟의 순간' 방송화면 캡처


교감 이관용(박성근 분)은 한결에게 "학부모들이 반대한다"며 영어 프리토킹 수행평가를 취소시켰다. 수빈은 준우와 열심히 준비한 프리토킹을 보여줄 수 없음에 아쉬워했고, 준우는 한결에게 "What's your dream?"이라고 물었다. 이에 한결은 "뭔지 잘 모르겠네"라고 말하자 준우는 "쌤도 저랑 똑같네요. 꿈 실종"이라고 덧붙였다.


이 때 수빈이 나타나 "얘 훈련시키느라 힘들었어요"라며 한결 앞에서 준우와 준비한 영어 프리토킹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영어로 현재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았고, 한결은 "두 사람은 비공식이긴 해도 100점"이라고 극찬했다. 하지만 휘영은 이를 보고 '수빈이가 웃는다'며 씁쓸해했다.


수빈과의 기쁨도 잠시, 준우는 학교 폭력에 희생된 정후의 사망을 맞닥뜨렸다. 정후의 빈소에는 가해학생이 나타나 "너네 반 이기태(이승민 분) 안 왔네. 그 새끼가 우리한테 돈 줬다. 너 잘리게 하라고"라고 털어놨다. 준우는 빈소에서 휘영에게 주먹을 휘둘렀지만 수빈의 만류에 울분을 참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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