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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이승기, 박아인 계략 눈치 챘다..위기 극복 방법은? [★밤TV]

'배가본드' 이승기, 박아인 계략 눈치 챘다..위기 극복 방법은? [★밤TV]

발행 :

강민경 기자
이승기, 배수지 /사진=SBS '배가본드' 방송화면 캡처
이승기, 배수지 /사진=SBS '배가본드' 방송화면 캡처

'배가본드' 이승기가 박아인의 계략을 눈치챘다. 눈앞에 닥친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까.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연출 유인식, 극본 장영철·정경순)에서는 차달건(이승기 분)이 릴리(박아인 분)의 살인 계획을 알아차리고 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달건을 유치장에서 꺼내준 김호식(윤나무 분)은 주유소에서 괴한의 총에 맞았다. 차달건은 김호식을 병원으로 데려간 뒤 고해리에 연락했다. 고해리는 "뭐? 어쩌다가. 그 병원 알아. 집에 들렸다가 그리로 갈게. 잠깐만, 달건씨 예상이 맞았어. 블랙박스에서 증거 찾아냈어. 비행기 테러 당한 거야"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세한 건 가서 얘기할게"라고 전했다. 고해리는 잠깐 들린 집에서 차달건을 유치장에 갇히게 했던 호텔 직원을 마주했다. 고해리는 차달건과 통화 연결을 통해 "김호식 잡아. 테러범과 한 패야. 그놈 잡으면 이 사건 해결할 수 있어"라고 했다.


/사진=SBS '배가본드'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배가본드' 방송화면 캡처

병원에 이송됐던 김호식은 수술방에서 뛰쳐나왔다. 이를 본 차달건은 김호식을 잡기 위해 안간 힘을 썼다. 그러던 중 고해리가 운전대를 잡고 나타나 김호식과 충돌했다. 김호식은 고해리와 차달건에게 "미친 짓은 니들이 하고 있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와 딸 지키려면 다른 방법 없어. 아무 것도 하지마. 그 사람들 무서운 사람들.."이라고 말하며 숨을 거뒀다. 테러범 제롬(유태오 분)은 김호식을 향해 총구를 거눴다가 고해리와 차달건으로 타깃을 변경했다.


고해리는 강주철(이기영 분)에게 전화를 걸어 B357 비행기가 추락했다고 보고했다. 이에 강주철은 휴대전화를 돌려 고해리를 향해 국정원장(김종수 분)에게 직접 보고하라고 말했다. 그러자 고해리는 "모로코에 나가있는 고해리 요원입니다. 블랙박스를 통해 테러범 통화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공범이 있습니다. 사고 부기장입니다. 공화숙(황보라 분) 요원에게 동영상을 보내놨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고해리는 "본사로 복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국정원장은 고해리에게 "당장 귀국해"라고 명령했다.


고해리는 함께 있던 차달건에게 "당장 복귀하라는 명령이 떨어졌어. 호텔 가서 짐 챙기려면 서둘러야돼"라고 했다. 차달건은 "혼자가. 테러범이 모로코에 숨어있어. 그놈들 잡기 전까지 한국으로 못 가"라고 못박았다. 이에 고해리는 "상황 판단 제대로 하세요. 여기서는 아무것도 못해. 당장 우리 목숨이 위험하다고. 대한민국 그렇게 허술하지 않아. 국정원에서 정식으로 수사할꺼니까 걱정말고 나랑 같이 서울 가"라고 권유했다.


고해리와 차달건은 서울로 돌아가려고 했다. 그러나 차달건의 요지부동 자세로 인해 비행기를 놓치게 됐다. 고해리는 차달건에게 "이래서 파트너를 잘 만나야 한다니까"라고 했다. 차달건은 "국정원이 조사하면 그쪽도 참여하나?"고 물었다. 고해리는 "내가 아님 누가해? 내가 다 밝혀낸건데. 왜 못 미더워? 나 촉망받는 요원이야. 그런데 당신 사람 잘 못 믿지? 내가 사람 눈이 엑스레이 수준이거든. 당신 의심 많잖아. 매사에 삐딱하고"라고 했다. 또한 "난 직업상 사람은 안 믿는거고, 당신은 성격상 못 믿는 거다. 괴팍한 성격 덕에 큰일 했네 큰일 했어"라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SBS '배가본드'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배가본드' 방송화면 캡처

제시카 리는 차달건과 고해리가 밝혀내려는 B357 테러에 대해 묻길 원했다. 그래서 은밀하게 작전을 시작했다. 결국 국정원장은 민재식과 기태웅에게 "동영상은 처음부터 없었어. 이 사건 덮어"라고 명령했다. 기태웅은 "비행기 추락으로 200여명이 죽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101명이었습니다. 증거 없이.."라고 반발했다. 국정원장은 "이 사실이 알려지면 조직이 살아날 것 같아? 니들이나 나나 끝짱이야. 기체 결함으로 가닥을 잡고 있으니까 테러 의혹이 제기되면 그때 나서서 수사하면 돼. 고해리한테 자세한 내막 알리지 마. 햇병아리라 아직 위험해"라고 했다.


제시카 리는 킬러인 릴리(박아인 분)를 고용했다. 제시카 리는 해외에 있는 릴리를 서울로 불러들였다. 그는 "총은 안돼. 독약도 안돼"라며 차달건의 목숨을 노리려 했다. 릴리는 자신에게 방법이 있다고 했다. 이후 고해리와 차달건은 귀국했다. 릴리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차달건을 전기 감전으로 기절시킨 뒤 구급차에 태우는 것이었다. 구급차에 태운 뒤 정맥을 통한 주사를 놓는 것, 그것이 릴리의 계획이었다. 릴리가 구상한대로 계획이 착착 이루어지는 것 같았으나 고해리의 선글라스를 통해 눈치 챈 차달건은 가까스로 피했다.


'배가본드'에서 이승기가 박아인의 계략을 눈치챘다. 박아인은 문정희가 고용한 전문 킬러다. 박아인의 계획은 완벽할 줄 알았다. 그러나 이승기는 배수지의 선글라스를 이용해 자신에게 다가오는 한 남성을 제압했다. 과연 이승기는 박아인의 계략을 어떠한 방법으로 완벽하게 빠져나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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