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최명길, 김흥수에 호기심..핏줄인 것 알게 될까[★밤TView]

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 김흥수와 최명길의 관계가 곧 밝혀질 것을 암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 연출 어수선)에서는 구해준(김흥수 분)에 대해 더욱 호기심을 갖게 되는 캐리정(최명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가에서 우연히 만난 구해준과 캐리정은 카페에서 대화를 나눴다. 가게 직원이 내민 뱅쇼를 본 두 사람은 동시에 시나몬 유무를 물었다.

이후 구해준과 캐리정은 "뱅쇼 알러지가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걸 발견하고 신기해했다. 유전이냐는 캐리정의 물음에 구해준은 "엄마 아버지는 알러지 없으시다"고 답했다.

강가에서 구해준을 만났던 캐리정은 뜻밖의 사실을 듣고 의구심을 품었다. 조윤경(조경숙 분)이 "가까운 분 가운데 강에 유해가 뿌려진 분은 없다"고 캐리정에게 말했기 때문. 사실 캐리정의 친아들이 구해준인 상황. 캐리정이 서서히 구해준에게 궁금증을 갖게 되면서, 둘 사이의 비밀이 드러날 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서은하(지수원 분)는 오비서의 이모 병실이 설미향(김보미 분) 간호사 병실과 같은 것을 알고 설미향을 지하병동으로 보내려고 했다. 서은하가 조윤경과 설미향을 만나지 못하게 하려는 것을 알게 된 캐리정은 "조윤경하고 미향언니가 만나면 안되는 이유가 뭘까"라며 데니정(이해우 분), 한유진(차예련 분)과 논의했다. 캐리정은 조윤경이 알면 안되는 구해준에 대한 비밀이 구해준 출생과 관련이 있는 것이라 짐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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