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블랙독'의 서현진이 대학 입시처에서 이상함을 느끼고는 의문을 품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극본 박주연, 연출 황준혁)에서는 입시 정보를 얻기 위해 명문대인 한국대를 찾은 고하늘(서현진 분), 박성순(라미란 분), 도연우(하준 분), 배명수(이창훈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입학사정관은 웃고는 있지만 박성순과 배명수의 물음에는 애매한 답만을 내놓으며 이리 저리 피해갔다. 이를 지켜보던 고하늘은 의문을 품었다. 고하늘은 '이상하다. 대답은 해주지만 핵심을 자꾸만 교묘하게 빗겨가는 대답. 묘하게 불친절, 그리고 이쪽(박성순, 배명수)은 지나치게 급하다'라며 눈알을 돌렸다.
이에 고하늘은 조심스럽게 "5분 만 쉬었다하면 안될까요?"라고 제안했다. 이에 입학사정관은 잠시 자리를 비웠다. 다른 선생님들은 고하늘에 왜 그리 했냐고 물었고, 고하늘은 "저 쪽에서 갑질을 하는 거 같아서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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