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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조보아, 박해진에 "싸울자신 생겼어"..믿음 굳건[★밤TView]

'포레스트' 조보아, 박해진에 "싸울자신 생겼어"..믿음 굳건[★밤TView]

발행 :

장은송 기자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캡처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캡처


드라마 '포레스트'의 조보아가 박해진을 향한 굳건한 믿음을 보였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본격적으로 믿음을 나누는 강산혁(박해진 분)과 정영재(조보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조광필(김영필 분)은 정영재를 찾아갔다. 정영재가 미령 숲 수질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는 것과, 그가 강산혁의 약점이라는 사실을 파악했기에. 조광필은 정영재에 미령 병원을 의료 센터로 만드는 지원 사업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조광필은 정영재에 "선생님을 재단에서 의료센터 센터장으로 추진하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정영재는 "내가 왜요?"라며 의문을 표했다.


이에 조광필은 "상징성 때문입니다. 선생님의 순수한 의지를 의료 센터의 홍보 포인트로 하려는 거죠. 그래서 말인데, 선생님께서 최근에 관심 갖고 있는 분야를 문서로 제출해 주시겠습니까? 센터장 프로필 작성을 위한 형식적인 거니까 간단하게 작성하시면 됩니다"라며 정영재가 수질 관련 문서를 작성하도록 유도했다.


그러나 정영재는 "전 아직 레지던트일 뿐인데"라며 센터장 자리를 거절했다. 조광필은 "그건 의논해 볼테니 프로필 작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영재는 수영장 물에 빠지는 사고를 맞게 됐다. 정영재는 어렸을 적 트라우마 때문에 패닉에 빠졌고, 강산혁은 급히 정영재를 구해 꽉 안아줬다. 이후 강산혁은 진정제를 맞고 깨어난 정영재에 "기특하다. 많이 놀랐을 텐데 이렇게 일어나줘서 정말 기특해"라며 정영재를 안심시켰다.


또한 강산혁은 정영재가 가장 해보고 싶은 일이 캠핑이라는 것을 깨닫곤 캠핑카를 준비해 정영재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캠핑을 가 행복한 시간을 즐겼다. 여유롭게 숲 속에서 풍경을 구경하고, 때론 낮잠을 자면서.


그렇게 편안한 시간을 보내면서 정영재는 문득 입을 열었다. 자신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였다. 정영재는 어렸을 적 친부모가 본인과 함께 물에 빠져 동반자살을 했던 얘기를 털어놓으며 "당신 때문에 싸울 자신이 생겼어요. 당신은 내가 저주받지 않았다는 증거니까"라고 얘기했다. 강산혁은 자신을 믿어주고 사랑해주는 정영재를 안아주며 마음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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