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의 맛'에서 김세진과 진혜지가 혼인신고를 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김세진과 진혜지 부부가 혼인신고를 하러 가는 장면이 방송됐다.
김세진은 "오늘은 중요한 일이 있다"며 아침부터 서두르는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김세진은 "체했다"며 진혜지에게 손을 따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두 사람은 들뜬 마음을 안고 구청으로 향했다. 혼인 신고를 하고 뒤를 돌자 '혼인신고 포토존'이 눈에 띄었다.
진혜지는 "휴대폰에 오빠랑 찍은 사진이 10장도 안 된다"고 말했고 김세진은 "어차피 한 번 남길 거 뽀뽀하고 찍자"며 입술을 내밀었다. 이에 진혜지는 "어머, 징그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날 밤 집에 돌아온 김세진은 "혼인신고를 하고 나니 느낌이 다르다. 훨씬 더 안정적"이라 말했고 진혜지도 이 말에 동의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장영란은 "그럼 혼인신고만 한 거죠? 여자라면 면사포 쓰고 싶어 할 건데"라며 말을 꺼냈다. 이 말에 김세진은 "결혼식을 해도 제가 합니다"라고 남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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