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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이 그놈이다' 황정음, 올블랙만큼 강렬한 등장..걸크러시 면모

'그놈이 그놈이다' 황정음, 올블랙만큼 강렬한 등장..걸크러시 면모

발행 :

강민경 기자
/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황정음이 매력 넘치는 사이다 캐릭터로 강렬한 첫 등장을 예고했다.


30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극본 이은영, 연출 최윤석) 측은 올블랙 패션으로 시크함을 발산하는 황정음의 강렬한 첫 등장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세 번에 걸친 전생의 '그놈' 때문에 비혼 주의자가 된 철벽녀가 두 남자의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황정음은 극 중 능력 있는 웹툰 기획팀장이자 비혼주의자 서현주로 변신한다. 할 말은 다 하는 사이다 같은 성격에 똑 부러지는 일 처리로 후배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인물이라고. 결혼에 있어서도 당당하게 비혼을 외치는 자유로운 성격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 패션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황정음의 첫 등장이 담겼다. 위풍당당 어디론가 걸어가는 뒷모습에서는 비장함마저 엿보이고 있는 것.


심각한 표정으로 문에 귀를 갖다 대며 도청을 하는 듯한 행동은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그녀의 이야기에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액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비장한 비주얼과 분위기에 황정음이 연기할 서현주는 어떤 모습일지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그놈이 그놈이다'는 오는 7월 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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