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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내인생' 심이영, 김영란과 과거 떠올려..두 번째 인연[★밤TView]

'찬란한 내인생' 심이영, 김영란과 과거 떠올려..두 번째 인연[★밤TView]

발행 :

여도경 인턴기자
/사진=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방송화면 캡처


'찬란한 내 인생'의 심이영이 김영란과 과거에 인연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에서 박복희(심이영 분)는 조은임(김영란 분)의 집을 찾아갔다.


이날 박복희는 남편의 바람을 알고 절망했다. 박복희가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바다에 돌진할 때 조은임(김영란 분)의 차가 박복희의 차를 막아섰다. 조은임은 박복희와 아이들을 진정시킨 뒤 카페로 향했다.


조은임은 "내가 어쩐지 그렇게 쫓아오고 싶더라. 갈 곳도 없고 트럭도 빼앗길 상황이라는 거야? 도와줄 친척 없어?"라며 걱정했다. 박복희는 "시댁은 애 아빠 편이고 친정은 제 편이 아니더라고요. 제가 진짜 잠깐 정신이 나갔었는데 진짜 그럴 생각은 없었어요"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조은임은 박복희의 주소를 받은 후 연락하겠다며 자리를 떴다.


박복희는 조은임과 과거 인연을 떠올렸다. 조은임은 박복희를 집으로 불렀다. 집에 도착하자 박복희는 학창 시절 우유 배달할 때 조은임이 자신에게 옷을 주며 호의를 베풀었던 사람임을 깨달았다.


조은임은 "계좌를 몰라서 수표로 준비했어"라며 돈을 건넸다. 박복희는 "이렇게 큰돈을 받으면 염치없는 거 아는데, 정말 이거 제가 그냥 받는 거라고 생각 안 하고 앞으로도 도울 일 있으면 뭐든 불러주세요. 저 아무거나 할 수 있어요. 저 꼭 은혜 갚을 거예요. 뭐를 해서든"이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조은임은 "그래. 갚으려면 힘내서 씩씩하게 살아"라며 미소 지었다.


한편 고상아(진예슬 분)는 박복희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고상아는 박복희에 호감을 보이는 조은임에게 "엄만 너무 화초처럼 살아서 너무 세상 물정을 몰라"라고 말했다. 그러나 조은임은 "그 여자는 아니야"라고 답하며 박복희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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