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언더커버' 한고은, 허준호에 편집광적 반응 "절대 못 빠져나가"[★밤TV]

'언더커버' 한고은, 허준호에 편집광적 반응 "절대 못 빠져나가"[★밤TV]

발행 :

이시연 기자
/사진= JTBC '언더커버' 방송 화면


'언더커버'에서 한고은이 허준호의 존재에 관해 편집광적인 반응을 보이며 두려움을 나타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에서는 사채업자에게 붙잡힌 고윤주(한고은 분)를 구한 뒤 함께 대화를 나누는 한정현(지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윤주는 의문의 남성들에게 잡혀 공터로 끌려갔다. 남성 중 한 명은 "아줌마 돈 갖고 오라고"라며 칼을 들이밀었고 고윤주는 "그깟 50 빌려주고 지금까지 뜯어간 돈이 얼만데, 죽여"라며 반항했다.


이어 남성들은 고윤주를 폭행하기에 이르렀고 이석규는 멀리서 그 모습을 지켜봤다. 남성들은 고윤주를 차에 태우고 어디론가 향하려 했지만 이때 이석규가 차 문을 열고 남성들을 제압해 고윤주를 구했다.


정신을 차리고 이석규를 알아본 고윤주는 "우리 오빠 죽였으면 벌을 받아야지"라며 여전히 이석규가 자신의 오빠를 죽인 사람이라 오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카페로 들어가 대화를 더 나눴다. 이 자리에서 고윤주는 한정현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고윤주와 카페에 마주 앉은 한정현은 빚쟁이들에게 쫓기고 있는 고윤주에게 "지금 네가 고생하고 있는 게 내 탓도 있는 것 같아서"라며 돈을 건넸다. 고윤주는 "동정심 그런 건가? 이돈으로 빚 안 갚고 술이나 마시면 어쩌려고 그러냐"며 알코올 중독자로 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한정현은 이런 고윤주에게 "혹시 차민호(남성진 분) 선배 왜 죽었는지 알아?"라고 물으며 국정원 기획 조정실장인 임형락(허준호 분)의 이름을 거론했다.


그러자 고윤주는 분노하며 "민호 오빠가 왜 그 쓰레기 밑에서 일했는데"라고 외치며 어쩔 줄 몰라하며 편집광적인 반응으로 일관했다. 이어 "너도 그 사람 밑에서 절대 못 벗어나. 우리처럼 당하고 끝날 거야"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자리를 떠났다.


한정현은 고윤주를 쫓아가 "임형락이 왜 쓰레기냐"라고 물었지만 그 순간 딸이 자신을 알아봤고 더 이상 캐묻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정현이 공수처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한 도영걸(정만식 분)의 뒤를 쫓다 건물 외벽으로 몰리는 장면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했다.


추천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