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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판사' 김민정, 정인겸 뺨 때리며 분노.."너 따위가 감히"[★밤TV]

'악마판사' 김민정, 정인겸 뺨 때리며 분노.."너 따위가 감히"[★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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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사진=tvN '악마판사'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N '악마판사' 방송 화면 캡처

'악마판사' 배우 김민정이 정인겸의 뺨을 때리며 분노했다.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에서는 '사회적 책임 재단'의 이사장 서정학(정인겸 분)과 책임 이사 정선아(김민정 분)의 이면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회적 책임 재단이 주최하는 파티가 열렸다. 파티 후 대통령 등 고위직 인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사장 서정학은 자신에게 물을 따르는 여성 종업원의 다리를 몰래 만지며 성추행을 했다. 이를 발견한 정선아는 표정을 굳힌 뒤 종업원을 밀어내며 서정학에 "급한 연락이 와있다"고 말해 그를 밖으로 불러냈다.


밖으로 나온 두 사람은 궁금증을 유발하는 묘한 긴장감에 휩싸였다. 서정학은 주눅든 채 정선아의 뒤를 따랐고, 이어 방에 도착해 "저기 그게 말이죠. 죽을 죄를 졌다"라며 무릎을 꿇어 충격을 안겼다. 정선아는 "영감, 너는 대체 단 한 시간을 조신하게 못 있냐. 대체 어떡하지 이거"라며 분노를 드러냈고, 서정학은 머리를 바닥에 대고 엎드려 뻗쳐 자세를 취하며 두려움에 떨었다.


서정학은 이어 정선아의 "참회"라는 한 마디에 바로 참회를 반복해서 외치며 스스로 머리를 바닥에 내려 찧어 충격을 자아냈다. 정선아는 이어 "네가 누구지?"라 물었고, 서정학은 "전 개XX다"고 답했다. 정선아는 "무슨 말씀을. 노벨평화상 후보에도 오른 빈민 운동가지 않냐. 국가 원로이신 대철학자"라며 긴장감을 높였으나, 서정학은 계속해서 떨며 "아니다. 전 그냥 개다. 전 평생 세상을 속이고 더러운 이득을 취해온 그냥 쓰레기다"고 덧붙였다.


정선아는 "저기요. 대통령도 무시 못하는 숨은 실세 서정학 아니냐"라며 웃었고, 서정학은 "아니다. 전 제 헛된 이름 뒤에 숨어서 힘없는 여인들을 더렵혀 온"이라고 답하다 말실수를 한 듯 바로 "죄송하다. 죽여달라"고 사죄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바로 서정학에 향한 정선아는 표정을 굳힌 채 "자기가 착각하는게 있다"며 말을 시작했다.


정선아는 "개가 사람을 문다고 사람이 더럽혀지겠냐. 너 따위가. 감히"라며 서정학의 뺨을 여러 차례 내리쳤고, 이어 "참회하자. 이번엔 한 달 쯤으로 하지 뭐. 또 나라를 위한 금식기도 같은 거 한다고 해두겠다"며 충격을 더했다. 또한 정선아는 곧바로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변해 서정학에 "아팠냐"고 물으며 소름을 유발했다. 매번 자신을 "이사장의 심부름꾼"으로 지칭하던 정선아와 이사장 서정학의 진짜 관계가 시청자들에 충격을 안겼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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