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강구두'에서 최명길이 갑작스러운 세무조사로 로라구두의 폐지를 막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구두'에서는 로라구두 폐지 안건을 두고 주주 총회를 벌인 권혁상(선우재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희경(최명길 분)은 주주총회에 나타나지 않는 듯 하더니 뒤늦게 나타나 회의에 참석했다.
주주들은 대부분 로라구두 폐지에 대해 찬성 의사를 내비쳤다. 그러나 이때 갑자기 세무조사가 진행됐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로라구두는 이를 피할 수 없었다.
이는 민희경이 손 의원과 공모한 일로 민희경은 "고작해야 추징금 몇 푼이야. 우린 그 동안 시간을 버는 거고. 로라를 건들면 가만 두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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