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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마녀는 살아있다' 합류..이민영과 부부 호흡 [공식]

김영재 '마녀는 살아있다' 합류..이민영과 부부 호흡 [공식]

발행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UL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UL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영재가 TV CHOSUN 토일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연출 김윤철, 극본 박파란)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는 9일 김영재의 '마녀는 살아있다' 합류 소식을 전했다.


'마녀는 살아있다'는 산 날과 살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블랙코미디로, 앞서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가 출연을 확정했다.


김영재는 극 중 보험회사 대리점 팀장이자 무관심한 남편의 대명사 '남무영' 역을 맡았다. 남무영은 돌아가신 아버지부터 치매에 걸린 어머니까지 홀로 병수발을 해온 아내 채희수(이민영 분)가 고맙기도 하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계속되는 임신 집착이 부담스럽기도 한 복잡한 인물이다. 김영재는 이처럼 복잡한 사정을 가진 캐릭터를 그만의 디테일한 연기로 그려내며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앞서 김영재는 최근 JTBC 드라마 '공작도시'에서 이야기의 중심인 성진가(家)의 맏아들이자 꼭두각시 정준일 역을 맡아 연기했다. 성진그룹 부회장이란 타이틀이 무색하게 늘 어머니의 눈치를 보며 숨죽여 지내는 정준일 캐릭터를 특유의 차분하고 정적인 분위기로 그려냈다.


한편 '마녀는 살아있다'는 오는 5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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