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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 남주혁, 뉴욕 특파원行..김태리와 관계 위기[★밤TView]

'스물다섯 스물하나' 남주혁, 뉴욕 특파원行..김태리와 관계 위기[★밤TView]

발행 :

공미나 기자
/사진=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방송화면 캡처

'스물다섯 스물하나' 남주혁과 김태리의 관계에 위기가 찾아왔다.


2일 방송된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백이진(남주혁 분)이 911테러 취재 차 뉴욕으로 향하며 나희도(김태리 분)과 어긋나기 시작했다.


이날 백이진은 신재경(서재희 분)에게 나희도와 교제 사실을 밝히며 사회부로 옮겼다. 이후 2001년을 맞으며 지승완(이주명 분)은 원하는 대학에 입학했고, 문지웅(최현욱 분)은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인터넷 상에서 유명인사가 됐다. 나희도는 러시아로 간 고유림에게 메일로 이러한 사실들을 전했지만, 고유림은 답장하지 않았다.


/사진=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방송화면 캡처

백이진은 사회부 기자로서 다양한 사건사고와 마주하며 심적으로 힘들어했다. 나희도는 "삶은 소중한 거다. 살아있는 우리는 후회 없이 사랑하자"고 사랑을 고백했다. 나희도는 "네가 한 말 기억나? 내가 널 항상 좋은 곳으로 이끈다고. 넌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이끄는 사람이야. 그러니까 너무 힘들어하지 마. 힘내"라고 응원했다.


이런 가운데, 고유림이 해외에서 나희도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한 것처럼 기사가 났다. 나희도는 개의치 않았지만, 주변에서 고유림을 욕하며 분노했다. 실상은 고유림의 나희도에 대해 좋은 이야기들을 했지만, 자극적인 방향으로 기사가 나며 두 사람을 몰아갔다.


이후 나희도와 고유림은 2001년 마드리드 올림픽 결승에서 마주했다. 매국노라 손가락질 받는 고유림과 '고유림에게 지면 매국노 소리 듣게 된다'는 나희도. 두 사람은 서로를 이겨야 한다는 압박 속 경기에 임했다. 경기는 1점 차이로 나희도가 승리로 끝났다. 두 사람은 눈물을 흘릴며 서로를 끌어안았다.


/사진=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방송화면 캡처

나희도가 귀국 후 신재경은 백이진을 불러 세 사람의 식사 자리를 가지려 했다. 하지만 백이진은 갑작스러운 취재 일정으로 불참했다. 신재경은 "내가 네 아빠 장례식에 못 간 건 너한테 평생 상처라면서, 그런 엄마는 안 되고 그런 남자 친구는 괜찮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누군가 계속 미안해하는 관계가 괜찮은 거냐"며 나희도와 백이진의 관계를 걱정했다.


며칠 후 겨우 만난 백이진과 나희도는 600일 기념 여행을 계획했다. 커플 여행 가방까지 산 두 사람은 들뜬 마음으로 여행을 준비했지만, 여행 당일 백이진은 나타나지 못했다. 갑작스럽게 미국 뉴욕에서 911 테러가 발생, 백이진이 뉴욕 특파원으로 떠나게 됐다.


/사진=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방송화면 캡처

나희도는 다시 선수촌이 입촌했고, 백이진은 그곳에서 긴 시간 특파원 생활을 이어갔다. 참혹한 테러 현장을 지켜보며 백이진은 매일 악몽에 시달렸다. 나희도는 전화로 백이진을 위로했지만, 백이진은 기자로서 무력감을 토로했다. 나희도는 더이상 자신의 응원이 백이진에게 닿지 않는다고 느꼈다.


이후 나희도는 신재경으로부터 백이진이 뉴욕 특파원 공석에 지원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백이진은 "새해가 되기 전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고, 나희도는 홀로 새해를 맞았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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