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꽈배기' 황신혜, 윤다훈 거짓말 알게 돼.."안 망했다는 거에요?"

'사랑의 꽈배기'에서 황신혜가 윤다훈의 거짓말을 알게 됐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박희옥(황신혜 분)과 강남춘(이달형 분)이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박희옥은 미국행을 결심하고 오광남(윤다훈 분)의 집에서 나왔다. 건너편 박하루(김진엽 분)의 집에 들를 지 말 지 고민하던 박희옥은 강남춘을 마주쳐 인사를 나눴다.

강남춘은 미국으로 떠난다는 박희옥의 말에 "그럼 여행가시는 거냐"고 물었고, 박희옥은 "여행이 아니라 살러 가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남춘은 "(오)소리(함은정 분) 아버지랑 소리 어머니(심혜진 분) 재결합해서 떠나시는 거냐"고 했다. 그러자 박희옥은 어이없어하며 "그게 무슨 소리냐. 뭘 오해하신 것 같다. 동방 망해서 나가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남춘은 "망하긴요 지금 한창 잘나가고 있구만. 내가 슈가벤처스 이사라 모를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박희옥은 "그럼 안 망했다는 거에요?"라며 놀랐다.

동방이 망했다는 윤다훈의 말이 거짓말임을 알게 된 박희옥은 배신감을 느끼며 치를 떨었다.

박수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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