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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꽈배기' 장세현 "박철호 子=김진엽 밝히겠다" [★밤TView]

'사랑의꽈배기' 장세현 "박철호 子=김진엽 밝히겠다" [★밤TView]

발행 :

오진주 기자
/사진=KBS 2TV '사랑의 꽈배기' 방송화면
/사진=KBS 2TV '사랑의 꽈배기' 방송화면

'사랑의 꽈배기'에서 장세현이 김진엽에게 친부 박철호를 내세우며 요양원 이사장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협박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요양원 사무국장 신도희(김주리 분)가 이사장 박하루(김진엽 분)에게 요양원 내부를 설명해주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신도희는 "여긴 어르신들이 제일 즐겨 찾으시는 불가마입니다"라고 소개했다. 박하루는 불가마 찜질방을 들어가 봤다. 불가마 찜질방에는 박하루의 친부 박기태(박철호 분)가 있었다. 박기태는 박하루를 발견하고선 "이게 누구신가"라며 "여기서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된다니 반갑구먼"이라고 반겼다. 박하루가 놀라 쳐다보자, 박기태는 "나야 나 박기태. 설마 날 잊은 건 아니겠지"라고 비아냥댔다.


그때 조경준(장세현 분)에게서 전화가 왔다. 박하루가 전화를 받자, 조경준은 "부자 상봉은 잘하고 있나 해서"라고 비꼬았다. 이어 조경준은 "네 아버지께서 하도 힘들게 사시길래 내가 대신 모셨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 얼른 요양원 떠나라"고 충고했다. 박하루는 "이건 또 무슨 개수작이야"라고 이를 앙다물었다. 조경준은 "안 그러면 내가 거기 있는 아버님한테 말할 거야. 돈 많은 박하루가 당신 아들이라고"며 웃었다.


예고편에서는 박희옥이 강윤아(손성윤 분)에게 "왜 그랬어. 내 아들한테 왜 그랬냐고"라고 따졌다. 조경준은 "박하루도 오광남(윤다훈 분) 회장도 다 쫓아버리겠어. 내가 여기 주인이 되는 거야"라며 행복해했다.

/사진=KBS 2TV '사랑의 꽈배기' 방송화면
/사진=KBS 2TV '사랑의 꽈배기' 방송화면

한편 오광남은 박희옥(황신혜 분)에게 "정말 하루랑 살 거야? 한별(박재준 분)이 얘기 들었다면서 하루랑 살 수 있겠어?"라고 물었다. 박희옥은 "어 그래서 살려고 왔어. 하루 옆에서 윤아 떼어놔야지. 나 실은 죽으려고 했었어. 그래서 빌딩 옥상까지 올라갔었어. 확 뛰어내리려고"라고 전했다. 이어 박희옥은 "근데 마침 전화가 온 거야. 윤아한테서. 그래서 그런 생각이 들었어. 일단 윤아한테서 하루 구해놓고 죽든가 말든가 하기로. 그래서 돌아온 거야"라고 덧붙였다.


오광남은 "죽긴 왜 죽니. 또 애들 가슴에 대못 치려고?"라고 했고, 박희옥은 "어쨌든 고마워. 아 그리고 내가 한별이 얘기 안 다는 거 소리랑 하루한테 절대로 말하지 말아줘. 옥희(심혜진 분)한테도 그렇게 꼭 전해줘"라고 당부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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